서북미 5개 지역 친선 체육대회 단체사진
과거 서북미 5개 지역 친선 체육대회 단체사진

서북미 지역 목회자들의 친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가 올해는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회장 최병걸 목사, 이하 훼드럴웨이 목사회) 주관으로 오는 7월 25일(월) 오전 9시, 훼드럴웨이 파이브 마일 레이크 파크(Five Mile Lake Park)에서 열린다.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체육대회는 시애틀, 훼드럴웨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 주 지역을 비롯해 오레곤과 캐나다 밴쿠버 등지에서 사역하는 모든 한인교회 목회자와 가족, 약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서북미 지역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서북미 목회자 체육대회에는 매년 시애틀 총영사관을 비롯해 서북미 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도자들이 참석해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 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역할도 감당해 왔다.

훼드럴웨이 목사회 최병걸 목사는 "이번 대회가 목회자들의 화합과 친선 교류의 장이 되고, 각 지역 목사회를 비롯한 서북미 전 교계가 결속력을 확인하며 서북미 지역 교회를 든든히 세워가길 바란다"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주 안에서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주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훼드럴웨이 목사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서북미 목회자들이 영육간에 휴식하며 사역을 위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모이는 이번 대회가 교회 간 교류의 폭을 넓히고 목회, 신학적 동반자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박연담 목사(훼드럴웨이 목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최상구 목사(타코마 목사회 회장)가 기도하고, 최병걸 목사의 설교에 이어 이흥수 목사(밴쿠버 목사회 회장)가 축도할 예정이다. 폐회예배는 천우석 목사(시애틀 목사회 부회장)의 사회로 이은균 목사(오레곤 목사회 회장)가 기도하고, 이헌 목사(시애틀 목사회 회장)의 설교에 이어 박성신 목사가 축도할 예정이다.

2016 서북미 5개 지역 목회자 친선 체육대회
일시 : 2016년 7월 25일(월) 오전 9시
장소 : Five Mile Lake Park
주소 : 36429 44th Ave S, Auburn, WA 98001
주최 : 훼드럴웨이 교회연합회 및 목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