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아버지학교가 주관한 사모 위로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주관한 사모 위로 행사에 참석한 목회자 부부.

LA 목회자 아버지학교가 주관하고 시애틀형제교회(권준 목사)가 후원한 ‘제1회 사모 위로 행사’가 데저트핫스프링스의 한 호텔에서 22일, 23일 양일간 열렸다. 38가정에서 자녀를 포함해 9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첫날에는 자유롭게 저녁 식사를 한 후 휴식하고 이상훈 목사의 사회로 친교 시간이 시작됐다. 정충일 목사가 찬양을 인도했으며 이은수 목사와 이혜영 사모 부부가 특송하고 간증했다. 다음날에는 아침 식사 후 김근수 목사와 함께 하는 바디워십, 남상국 목사의 비주얼 요한계시록 강의가 진행됐다.

주최 측은 사모들에게 기프트카드, 화장품 세트, 발 마사지 상품권, 여행 가방,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박세헌 목사는 “사모들이 교회에서는 목회자의 보이지 않는 동역자로 모든 섬김과 봉사와 허드렛일들을 다 하지만 마음을 열어 나눌 곳이 없다. 가정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 가사를 돌보며 아내로, 어머니로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 왔다. 사모들이 위로와 격려를 받으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