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인총회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총회를 개최 중이다.
(Photo : 기독일보) UMC 한인총회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총회를 개최 중이다.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가 4월 4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김광태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주제는 “약속의 땅을 향해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다.

총회장 이성현 목사(샌디에고한인연합감리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총회에는 40여 명의 영어권 목회자와 타민족 목회자도 참석했다. 약속의 땅을 향해 다리를 놓는 총회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 행사에는 북일리노이연회의 샐리 다이스크 감독도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예배에서는 류재덕 목사(밸리한인연합감리교회)가 사회를 맡았고 김의남 장로(남부시카고한인연합감리교회)가 기도, 고한승 목사(체리힐제일교회)가 “십자가 세우기(고전1:18-25)”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목회 30년에 항상 힘든 문제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마다 해결책은 십자가였다”면서 “십자가를 붙들고 가면 감사, 자신감, 인내심이 생기고 십자가의 능력이 있는 삶이 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