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형제교회 컨퍼런스 "우리교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가 올해는 "웰빙처치, 건강한 리더,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화) 부터 26일(목)까지 동 교회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리더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미주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 목회자와 교회 리더십이 참석하는 컨퍼런스는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나누고 교회의 본질로 돌아가, 한인 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또 주제 강의 함께 목회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돼, 목회의 지혜를 공유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며 사역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하다.

올해 컨퍼런스는 건강한 리더와 교회에 대한 모습을 성경에서 발견하고 세상 가운데 영향력을 드러내는 교회에 대한 패러다임을 정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민교회의 아픔과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 , 교회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 권 준 목사를 비롯해 열린문장로교회 김용훈 목사, LA 선한청지기교회 송병주 목사, 샬롯제일장로교회 최유찬 목사, 풀러 선교대학원 한국어학부 이상훈 교수 등이 나서 이 시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시애틀 형제교회는 "교회 사역의 방향과 초점을 부흥과 성장에만 둘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제자 된 교회로서 건강함을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교회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교회 리더십과 공동체의 건강함을 회복하고,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권 준 목사는 "교회의 본질은 외면적 크기가 아니라, 리더와 성도가 하나님의 꿈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삶으로 사랑과 섬김을 드러내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하나님의 꿈을 함께 나누며 영혼을 향한 눈물을 가지고 세상에 소망이 되는 교회의 모습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접수는 4월 1일 부터 시애틀 형제교회 웹사이트 www.hyngjae.org 에서 가능하며 등록비는 4월 24일 이전 신청자는 100달러 이후는 120달러다. 유료로 호텔 숙박이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 민박도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애틀 형제교회 425-488-1004 또는 성환철 전도사 info@hyungjae.org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