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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에 관해 설교할 때 고려해야 할 7가지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10, 2016 05:3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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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D. 그리어 목사.

J. D. 그리어 목사.

지난주 미국 남침례회 차기 총회장 후보로 이름을 올린 J. D. 그리어(서밋교회 담임) 목사가, 최근 목회자들에게 '동성애 관련 설교를 위한 7가지 조언'을 소개했다.

7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그리어 목사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당신이 동성애에 관해 설교할 때 고려해야 할 7가지'(7 Points to Consider When You Preach About Homosexuality)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그가 섬기는 노스캐롤라이나 롤리-더럼 소재 서밋교회의 상담 목회자로 있는 브래드 햄브릭(Brad Hambrick) 목사가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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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브릭 목사는 이 글에서 "목회자의 어조는 교회의 어조가 될 수 있으며, 목회자의 강조점은 교회의 강조점이 될 수 있다"면서 "설교의 위대한 영향력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인 1시간짜리 예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흩어져 있는 167시간 동안의 대화와 적용에 있다"고 말했다.

햄브릭 목사가 꼽은 7가지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먼저 동성애를 경험한 이들에게 친구가 되어 주어라.
2. 여러분의 설교를 열린 대화처럼 보이게 하라.
3. 언어 사용에 있어 의도적이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4. 사람이 혐오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직 행동들이 그러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5. 강단에서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청중의 박수를 유도하거나 유머를 사용하지 말라.
6. 대화를 위한 재료들과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라.
7. 페이스북에 초대하라.

햄브릭 목사는 "이 같은 제안이 동성애에 관한 여러분의 설교와 가르침에 도움을 주고, 성윤리에 대한 정확한 성경적 이론을 제공할 뿐 아니라, 침묵 속에서 씨름하고 있는 교회 식구들에게 복음의 대사이자 친구로 다가가도록 교인들을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작가이자 목회자인 그리어 목사는 과거 300명의 교회를 지금의 8,000명 규모로 성장시킨 주역이다. 그는 차기 남침례회 총회장 후보가 된 것과 관련해 "교단의 몇몇 어른들이 내게 와서 이 같은 역할을 맡아 달라고 요청할 때 솔직히 매우 놀랐다. 성령께서 종종 그의 교회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같은 권면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했다.

그리어 목사는 마지막으로 "몇 주간 또한 몇 달간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 난 먼저 한 남편이자 아버지이고, 그 다음 지역교회 목회자이다. 이 두 가지가 나의 가장 우선순위였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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