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원철 목사 리페어 서번트
마원철 목사가 서부 지역 작은 교회를 섬기기 위한 장비를 차에 가득 실어 놓았다.

리페어 서번트(Repair Servant) 마원철 목사가 3주간 자동차로 미 서부지역 교회들을 순회하며 섬긴다. 마 목사는 인랜드온누리교회 담임목회 중 신장 수술을 받게 되며 사임했고 건강을 회복한 후엔 리페어 서번트로 변신했다. 목회자이면서 성악가, 동시에 사운드 엔지니어, 방송 진행자 등의 경험을 살려 작은 교회의 음향장비, 악기 등을 수리해주는 일이다. 혹시 원하는 교회가 있으면 찬양집회도 인도한다.

스위치 하나만 올려 주어도 기기의 성능이 극대화 될 수 있고, 회선 하나만 고쳐도 고장난 기기가 멀쩡하게 작동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못하는 작은 교회를 섬기기 위해 시작한 일이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했지만 이제는 눈 코 뜰새 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교회가 많다. 9일부터 마 목사는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와 콜로라도 주 덴버, 콜로라도스프링스 지역을 순회한다. 마 목사가 온다는 소식에 이미 콜로라도 지역은 주7일 일정이 꽉꽉 찼다. 주일예배 설교, 찬양 집회, 음향 세미나, 미디어 장비 및 악기 수리 등 각 교회마다 하게 되는 일은 다르지만 결국 ‘교회를 섬긴다’는 취지는 동일하다. 11일에 덴버에 도착해서 사역을 시작하고 24일부터는 라스베가스에서 사역한다.

마 목사는 “그동안 리페어 서번트로 섬긴 작은 교회들이 십시일반으로 사역을 돕고 있어 감사하다”면서 “이 사역이 좀더 알려져서 더 많은 교회를 돕기 원한다”고 전했다.

문의) 909-292-7474, 이메일 repairserva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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