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190 미주복음방송(사장 임덕순 장로)이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다. 그 동안 미주복음방송은 남가주의 교회와 성도들의 뜨거운 사랑과 후원에 힘입어, AM 1190 라디오 방송은 2011년에 자체 스테이션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를 청취권역으로 하여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이미 LA 한인타운의 사옥을 매각하고 애너하임 지역에 새로운 사옥을 마련한 미주복음방송은 LA와 애너하임 지역에 2원 방송체제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새로운 컨텐츠로 은혜롭고 효율적인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어서 미주 한인교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25개국 28명의 선교사들을 네트워킹하여 각 선교지에 지부를 설치하고, 현재 선교25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선교지의 다양한 상황을 알리는 등, 글로벌 방송으로서의 면모를 신속하게 갖추어 나가고 있다.

오는 11일(목) 오후 5시 나성동산교회에서 드리는 이 감사예배는, 이같은 발전상을 감사하고 기념하기 위해 다채롭고 뜻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방송국 설립자인 임종희 목사를 비롯해 여러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사장 임덕순 장로가 다가올 25년에 대한 방송국의 미래의 비전을 발표하고 선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주목된다. 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남가주 장로성가단, CTS 여성합창단, 그리고 인기 CCM 가수 시와그림의 축하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장 임덕순 장로는 최근의 놀라운 변화에 대해서 “25주년의 역사를 만들어 오늘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를 드리며, 새 사옥을 마련하고 새로운 방송 컨텐츠의 보강을 이끌게 하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며, “25주년 감사예배는 모든 미주복음방송 가족들을 위한 축제이므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