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 대표 주해홍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에스라성경통독사역원 대표 주해홍 목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스라 성경통독사역원(상임대표 주해홍 목사)은 영적으로 성공하는 2016년을 보내기를 소망하는 크리스천들이 성경을 가까이 할 수 있는 3가지 행사를 애나하임 강의실에서 마련한다.

모두 ANC온누리교회 사역목사이자 미주장로회신학교 통독교수인 주해홍 목사가 직접 강사를 맡아 참석자들로 하여금 송이꿀보다 더 단 말씀의 맛을 느끼게 한다.

첫 테입을 끊는 행사는 미주두란노 세미나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기 성경일독학교’. 2월 11일부터 16주간 매주 목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많은 사람들이 편한 시간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오전반(오전 10시-오후 12시20분)과 오후반(오후 7시-9시30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강의는 살아 있는 다이내믹한 신구약의 말씀을 하나님의 나라, 구속사, 구별된 삶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면서 통전적, 연대기적으로 읽게 해 마친 후에는 훌쩍 자란 자신의 신앙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 특징. 회비는 100달러이며, 교재 ‘통큰통독 성경’(두란노 간)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두 번째 행사는 ‘주의 말씀을 조용히 읊조리려고 내가 새벽녘에 눈을 떴나이다’라는 시편 119편 148절 말씀을 붙잡고 살려는 이들을 위한 ‘90일 성경통독 새벽기도회’다. 2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일(주일 제외) 열리며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5시30분-6시30분, 토요일 오전 6-7시.

보통 15-20분의 강의에 이어 40-45분간 하루치의 본문을 전문 성우들의 낭독을 들으면서 읽는 방식으로 참여한 뒤 각자 형편에 따라 개인 말씀묵상과 기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역시 통큰통독 성경을 사용해 성경 전체를 사건 발생 흐름에 따라 일독하며, 말씀으로 기도하고, 말씀의 능력으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유익이 있다. 간단한 묵상용 교안을 제공하지만, 회비는 없다.

세 번째 행사는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예수 생애 탐구’다. 길과 진리, 생명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참석자들은 제1부에서 시작해 제4부를 마치기까지 각 파트별로 12주씩, 총 48주 동안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흥미진진한 탐구여행을 하게 된다.

강의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이며, 첫 강의는 2월 13일 시작된다. 회비는 각 파트별로 50달러이며, 교재는 강의시간에 배부한다.

주해홍 상임대표는 “많은 교인들이 이번 기회를 활용해 성경을 꿰뚫어 보는 통전적으로 보는 눈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복음서를 중심으로 철두철미하게 이뤄지는 예수 생애 탐구 강의는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했음을 깨닫게 함으로써 관계회복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주 정부 감사관 출신으로 오랫동안 성가대 지휘자로 사역하기도 했던 주 목사는 약 20년간 성경공부를 인도하며 준비한 끝에 ‘통큰통독’을 저술, 한인교회 및 한국교회의 신자들이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도록 돕는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미국에서 50여 차례의 단기 및 집중강의, 10여 차례의 16주 전체과정 강의를 한 바 있는 그는 OC교협이 3월 7-9일 은혜한인교회에서 목사, 사모들을 위해 주최하는 성경통독 집중강의에 강사로 나선다. 또 4월 중순 볼티모어 베델교회에서 5일간 통독 세미나를 가진 뒤 6월에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등에서 곧 출판될 스패니시판 통큰통독으로 현지인 말씀훈련을 5일간 실시하고 한국 주요 도시 순회집회를 떠날 예정이다.

에스라 성경통독사역원의 주소는 1661 N. Raymond Ave. #265, Anaheim, CA 92801(웰스파고 빌딩 2층)이며, 문의는 714-726-8887 박용일 목사에게 하면 된다.

홈페이지 www.ezrabiblereading.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