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협이 2016년 시무 예배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드렸다.
(Photo : 남가주교협 제공) 남가주교협이 2016년 시무 예배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드렸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2016년을 시작하는 시무 예배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1월 24일 드렸다. 올해 남가주교협은 “교회를 섬기는 교협되게 하소서”란 주제로 한 회기를 시작한다.

김재율 수석부회장은 시무사에서 “올해 교협은 교회를 섬기는 교협이 되고자 한다. 교회가 이 땅에 빛과 소금이 되어 불신과 반목, 진영 논리로 척박한 이민사회에 선교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다짐했다. 남가주교협은 오는 2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사업회를 발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 부활절 연합예배, 4월 더불어 살기 운동본부 발대, 5월 신용 쌓기 운동본부 발대, 6월 성령 축제, 7월 목회자와 극빈자 자녀 장학금 수여식, 8월 광복절 기념예배, 9월 남가주 목회자 영성 수련회, 10월 종교개혁 499주년 기념대회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시무 예배는 김재율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정시우 명예회장이 개회사를 전하고 백지영 부회장이 성경 빌립보서 1장 20-21절을 봉독했다.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가 “바울의 소원”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후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이 축사, 엄규서 남가주한인목사회장이 격려사를 각각 전했다. 최형호 이사장이 헌금 기도하고 이주철 총무가 광고를 전했다. 영 김 주하원의원, 데이빗 류 시의원 등은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왔다. 예배 후에는 환영과 만찬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