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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저는 제 아내가 아닌 여성과 관계를 가졌습니다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17, 2016 09:51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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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공동취재단) ▲지난 2014년 4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창천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성, 잠금해제?'포럼이 열렸을 당시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관심을 보여 장소를 가득 메운 바 있다. 당시 교회 청년들 절반 정도가 성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됐었다.
(Photo : ) (Photo : ©공동취재단) ▲지난 2014년 4월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창천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성, 잠금해제?'포럼이 열렸을 당시 많은 청소년, 청년들이 관심을 보여 장소를 가득 메운 바 있다. 당시 교회 청년들 절반 정도가 성경험이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결과가 발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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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에 저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저의 아내가 아닌 누군가와 관계를 가졌습니다. 결혼의 신성함에 근거를 두게 되어 있는 행위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면서 살아왔지만, 순결은 결혼한 날 밤에 아내에게 선사하지 못해서 제가 늘 후회하게 될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은 항상 결혼을 위해 혼전순결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성이 '나쁜' 것이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권위로 성이 남편과 아내 사이의 아름답고 친밀한 관계가 되도록 의도하셨기(고전 7:1-40)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성에 대해서 처음으로 배웠습니다. 그때는 학교에서 몇몇 고학년들이 주고받던 외설적인 농담을 듣고 아버지에게 이야기해준 뒤였습니다. 그 농담은 리무진 차와 차고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요,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지요? 그 농담을 마치자 아버지는 반은 진지하고 반은 웃음 띤 얼굴로 저를 쳐다보면서 "어디서 그런 농담을 들었니?"라고 물으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상상하시겠지만, 저는 대답도 못하고 울면서 저의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비록 제가 그 농담을 전하기는 했어도 거기에 제가 알지 못하는 의미가 놓여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저는 요즘 그때 일을 이야기하며 웃곤 합니다.

저는 혼전순결의 중요성에 대해서 10대 시절 내내 집안에서 교육받았습니다. 그 교육은 적절했고 부모님의 말씀은 항상 성경과 하나님의 의도와 성적 순결에 대한 그분의 요구와 연결되었습니다. 저는 부모님의 지혜를 정말로 높이 평가했습니다. 부모님은 고압적이지 않았고 저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의향을 서로 관련시키며 상세하게 친근한 방식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바지는 항상 허리춤에 걸려있어야 한다"는 말은 제가 데이트를 나가기 전에 아버지로부터 듣는 마지막 말씀이었다. 아버지는 실없어 보였지만 저는 그 희극적인 어조 뒤에 있는 진지함을 알아챘습니다.

저의 성적인 타락은 저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버린 동안에 발생했습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참으로 우스꽝스럽습니다. 그후 저는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고 낙담했으며 저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살려고 했습니다. 신앙에 관해서 그간 배워왔던 모든 것들을 완전히 무시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저의 아내가 아니었습니다만 저는 그녀를 아내처럼 대했습니다. 저의 가슴은 하나님의 성품에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인생의 선택은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애써서 추구하기를 원하셨던 거룩함과 순결함(고전 6:18)과는 상관이 없었습니다. 저는 제가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관계를 가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결혼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누군가에 대한 저의 사랑을 확실히 보여주는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성은 아름답고 친밀한 행위이지만 결혼의 테두리 안에서 거행되어야 할 행위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배우자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몸과 마음을 줌으로써 안정을 얻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세상은 거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취해서는 문화적 취미의 일종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성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청사진 바깥에 있는 성은 그 분의 아름다운 계획에 대한 모욕입니다.

지금 혼전 성교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에게 저는 그들이 예수님의 은혜 가운데 거하고 있다(롬 5:8)는 것을 우선 깨닫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런 다음 멈추고서 이런 관계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기초하고 있는 것인지를 평가해보십시오. 우리 모두는 실수를 범하고 변화의 기회를 갖습니다. 이 말은 결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것은 관계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일 누군가가 혼전에 순결을 유지하고 싶은 당신의 열망을 존중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어떤 식으로든 함께 갈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출처: 베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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