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임현수 목사

북한에 억류된 캐나다 토론토큰빛교회 임현수 목사(60)가 '반국가 활동'을 이유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16일 AP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도 같은날 북한 최고 법원이 국가 전복 혐의로 임 목사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같은 내용을 보도해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미국의소리(VOA)는 8일 "캐나다 관리들이 평양에서 북한 관리들을 두 번 만났지만 진전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고, 지난 1월 억류 이후 계속해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도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