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애틀랜타한인회관에 설치됐다.

23일(월) 오전 11시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와 오영록 애틀랜타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 인사들은 애틀랜타 한인회관 회의실에 마련된 분향소을 방문해 조문했다.

김성진 총영사는"모든 해외공관에 조문소를 설치해 조문을 받고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획을 그으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많은 동포들이 함께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을 지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서울 충현교회 장로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알려져 있다.

한인회는 오는 26일(목) 낮 12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주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마련된 조문소는 25일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