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카선교회 임원들이 13일 제2회 사랑의 침낭보내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맨 왼쪽이)대표 최명균 목사.
베레카선교회 임원들이 13일 제2회 사랑의 침낭보내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는 설명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맨 왼쪽이)대표 최명균 목사.

베레카선교회(대표 최명균 목사)에서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제2회 사랑의 침낭 보내기 운동’ 설명회를 13일 LA한인타운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 선교회 대표 최명균 목사는 이 운동을 전개 목적에 대해 “추운 겨울밤, 많은 홈리스들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뿐인 거리나 공원 한쪽에서 웅크린 채 잠자는 모습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 그런 그들에게 작은 침낭 하나라도 나눠주며 따뜻한 주님의 사랑을 전달하고 싶었다. 그래서 추운 겨울을 견디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이 운동이 그들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통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개한 이 운동에서는 홈리스들이 비교적 많이 모여 있는 세 곳의 지역에서 230여 개의 침낭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LA다운타운, 산타애나 시빅센터 주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셀터교회 등 세 곳에서 나눠줬다. 올해도 12월 18일(금), 26일(토), 27일(주일)에 걸쳐 침낭 나눠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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