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장로부부찬양단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김정자 사모, 정윤두 목사, 정선옥 목사, 박재웅 목사, (뒷줄 왼쪽부터) 강은규 사모, 강평근 목사, 박경숙 사모 .
(Photo : 기독일보) 목사장로부부찬양단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김정자 사모, 정윤두 목사, 정선옥 목사, 박재웅 목사, (뒷줄 왼쪽부터) 강은규 사모, 강평근 목사, 박경숙 사모 .

목사장로부부찬양단(단장 정윤두 목사, 지휘 전중재 교수)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29일(주일) 오후 7시 LA 한인타운 내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 Los Angeles)에서 연다. 이 행사를 앞두고 주요 관계자들이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행사를 설명했다.

이 행사에서는 ‘온 세상 위하여’ ‘감사의 기도’ ‘거룩한 주’ 등의 성가곡을 연주하고 이어 ‘목마른 사슴’ ‘내 주의 강가로’ ‘아주 먼 옛날’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등 유명 CCM도 합창곡으로 편곡해 부른다. 마지막 무대는 ‘너로 인하여 주께 감사해’ ‘우리는 주의 지체’ ‘주는 반석’ 등으로 장식된다. 총무 강평근 목사는 “곡이 특정 장르에 치중돼 있지 않아 여러 동포들이 함께 즐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 입장은 무료다.

이 연주회에서는 부부 단원인 박재웅 목사, 박경숙 사모가 ‘주기도’ ‘하늘의 주’ 등을 임경해 씨의 올갠 반주로 들려주며 죠이플남성선교합창단이 특별 출연, 다채로움을 더한다.

2006년 창단된 목사장로부부찬양단은 그동안 목회자 위로의 밤, 이민문학 심포지엄, 광복절 찬양제 등에 초청받아 연주했으며, 목회자 자녀 장학기금 모금 연주회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쳤다.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나성영락교회 소망관에서 연습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신실한 이들의 가입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818-468-8672 (총무 강평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