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 박상원 목사가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를 출간했다.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북한 간부였던 故 김길남 씨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서술한 '굶주림보다 더 큰 목마름'의 전 이야기로 고 김 씨가 북한에서 태어나 간부가 되기까지 북한 주민으로서 굶주리고 아팠던 힘든 시기를 겪으며,  그 속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심도있게 서술하고 있다.

박상원 목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북한의 모습이 잘못 알려져 있다"며 "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실제 생활이 널리 알려지고, 통일을 위해 함께 회개하고 기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지난 8년간 북한 동족들을 돕고 만나서 그들을 이해하는 일을 하고 동족들을 돕고 사랑하자고 열심히 설득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고 느꼈다"며 "책을 통해 정치 이데올로기와 잘못된 편견과 오해들이 하나둘 씩 벗겨지고, 이해와 사랑을 바탕으로 북한 땅에 빛을 비춰야 한다"고 했다.

신간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았다'는 김인식 목사(웨스트힐스장로교회), 신창민 박사, 유관지 목사(통일포럼 대표), 김영일 교수(전 연변과기대 석좌교수)등이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