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만족하라, 한기홍 목사
오늘을 만족하라 | 한기홍
두란노 | 240쪽

“그럼에도 우리가 오늘을 살아내는 힘은 하나님 안에서의 만족입니다”

인생은 마치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허무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저 푸른 초원에 예쁜 집을 짓고 골프나 치면서 유유자적 살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물질이 많으면, 지식과 명예, 권력을 가지면 만족할 수 있을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가?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지만 결국 폭풍같이 밀려드는 허무함을 경험한다. 무엇을 위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간다. <오늘을 만족하라>의 저자도 그랬다. 한국 정치계를 주무르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야심 차게 미국 유학길에 올랐지만, 결국 그가 맞닥뜨려야 했던 것은 가난한 유학생으로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하나님을 만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었다. 불교 가정에서 자랐기에 가족마저 등을 돌렸지만, 그는 하나님이 주는 만족함의 비밀을 알아가는 것에 감격했다.

하나님을 만났는데 왜 염려할까?환란 많은 세상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단어는 마치 물질적인 축복이나 세상과 거리가 먼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예수 안에 있는 행복의 비밀을 말한다. 덜어 낼수록 채워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전한다. 하나님이 시작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을 만났다면 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상식을 초월해 우리 기도에 응답하신다. 이 책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라.

감격의 회복을 기대하라! 저자는 사람을 향해 결코 ‘틀렸다’고 하는 법이 없다. 다만 ‘다를 뿐’이라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그를 아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한기홍 목사를 만나면 행복하고 따뜻해진다”고 말한다. 이러한 저자의 힘은 결코 재물이나 권력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가난한 유학생에서 5천 성도의 멘토가 되기까지, 그는 인생의 기쁨과 만족을 회복하는 비결을 이 책에 담았다.

신앙생활의 감동과 은혜를 잊었거나, 힘겨운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그럼에도 기쁨으로 오늘을 만족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

저자 한기홍 목사는 1988년 미국 은혜한인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후, 1992년 갈보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70명이 모이던 교회를 1.000명이 넘는 샌디에이고 최대의 한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2004년에 은혜한인교회 2대 담임목사로 추대돼 2015년 현재까지 섬기고 있다.

제64회 ‘미국을 위한 국가기도의 날’에는 한국 목사로는 처음으로 기도자로 초청되어 성경적 결혼의 정의와 동성결혼은 하나님의 법을 대적하는 일임을 선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