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가 남가주 뮤리에타에 소재한 갈보리채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가 남가주 뮤리에타에 소재한 갈보리채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국제총회가 <시대를 살리는 건강한 목회자>란 주제로 120여 총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1일부터 24일까지 남가주 뮤리에타에 있는 갈보리채플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21일 개회예배에서는 김광신 목사(GMI 총재)가 말씀을 전하고 안동주 목사(총회장)의 인도로 성찬식이 거행됐다.

22일부터는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려 김광신 목사가 “건강한 목회자”,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가 “건강한 교회”, 안동주 목사가 “건강한 설교”란 주제로 각각 메시지를 전했고 저녁에는 신승훈 목사(주님의영광교회)와 최홍주 목사(에브리데이교회)가 집회를 인도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부총회장 이서 목사(미주비전교회)가 총회장에 추대될 예정이며 폐회 후에는 은혜한인교회에서 목사안수식이 있다.

이 교단은 1989년 한국 예장 보수합동총회의 미주연합노회로 시작됐다. 현재는 미주 지역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 구 소련을 포함한 유럽 지역, 중앙아시아 지역, 중남미 지역에 노회를 두고 있으며 GMI(Grace Ministries International)란 명칭으로 세계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