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 42회기 부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전개된다.

뉴욕교협 선관위는 21일 뉴욕교협 사무실에서 후보자 서류에 대한 최종심사를 갖고 부회장 후보를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2명으로 압축했다.

당초 부회장 후보에 김전 목사(대한교회)가 등록, 관심을 모았으나 선관위는 임원과 실행위원을 역임해야만 부회장 후보 등록이 가능한 규정에 따라 김전 목사를 후보에서 제외했다.

이만호 목사는 순복음북미총회장과 뉴욕목사회장을 지내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으며 김홍석 목사는 젊고 역동적인 목회로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다.

선관위는 회장 후보와 평신도 부회장 후보는 서류상의 결격 사유가 없어 그대로 받기로 했다.

18일 입후보 등록 결과 회장 후보에는 관례에 따라 현 부회장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가 단독 입후보했고, 평신도 부회장에도 관례에 따라 이사장 이상호 안수집사(뉴욕성결교회)가 등록했다.

올해는 감사 후보 등록자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