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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교감의 조언 '한국어 능숙하게, 열정갖고 좋아하는 일 해야'

기독일보 윤수영 atlantadailynews@gmail.com

입력 Sep 15, 2015 02:0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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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세미나

학부모 세미나 (포토 : 기독일보)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 정인수 목사) 교육위원회에서 제니퍼 페로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교감을 초청한 교육 세미나가 13일(주일) 열려 2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심을 끌었다.

‘자녀들을 성공의 길로 준비시키기’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 페로 교감은 언어, 다양성, 열정, 학업, 학업 외 활동 등 한인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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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계인 페로 교감은 4세에 지금의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야기를 언급하며 “한국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것들이 많다. 모국어를 잘해야 언어 습득력이 좋다는 말이 있다. 한인 학생들은 이중언어 사용자로 한국어를 잘 말할 뿐 아니라 읽고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한인 2세들인 우리 자녀들이 한인커뮤니티에 머무르려는 경향이 있는데, 자녀들이 결국 대학교나 회사에서 경쟁하는 사람은 한인들 뿐 아니라 미국 내 모든사람들이다. 인턴쉽이나 커뮤니티 봉사를 통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모든 인종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호사, 의사가 꼭 성공한 사람은 아니다. 진정 성공하기 원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열정을 갖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 하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페로 교감은 "미래사회는 65%이상이 아직 존재하지 않은 직업에 종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내에 승진한 것은 열정을 갖고 좋아 하는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다"라며 "무조건 A 학점을 강요하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유명 대학, 좋은 직업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소명과 목적을 가지고 집중하는 열정이다”라고 강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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