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TV '내가 매일 기쁘게' 1,500회 맞아 도서 발간

 

내가 매일 기쁘게 2
CTS 엮음 | 생명의말씀사 | 218쪽 | 11,000원

"하나님을 만나고 나서 제가 100% 하나님이 주신 영감으로 작곡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앞으로 하나님을 표현한 곡들을 많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생각하고 쓴 곡들 중에 현재 잘 알려진 곡들도 있습니다. 김범수의 '보고 싶다'도 처음에는 CCM으로 제작된 곡이었습니다(작곡가 윤일상)."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하나님이 넓혀 주신 다양한 영역들을 통해 대중과 많이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전도하기가 수월해졌다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사용하시리라 믿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배우 신현준)."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저를 찾아오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는 목회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김관성 덕은침례교회 목사)."

CTS기독교TV 대표 프로그램인 '내가 매일 기쁘게' 1,500회 방송을 기념한 도서 <내가 매일 기쁘게2>가 출간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목회자와 기업가, 연예인 등 크리스천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간증을 들을 수 있다.

CTS는 지난 2008년 1,000회 돌파를 기념하여 영어강사 정철과 가수 이수영, 가수 자두와 배우 한혜진,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등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매일 기쁘게>를 출간했다. 이번 2권에서는 선하신 하나님이 다양한 삶 속에서 어떻게 일하시고 믿음의 사람들을 이끄시는지가 그려져 있다. 각 인물마다 10페이지 내외로 짤막하게 구성돼 있어, 비신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이번 2권에서는 지휘자 윤학원과 방송인 정선희, 영어강사 이시원과 '본죽' 최복이 대표, 축구 국가대표 김신욱과 할렐루야교회 김신욱 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과 기적을 노래하는 테너 배재철 등 18인의 스토리를 풀어 놓았다.

감경철 CTS 회장은 "매주 한 사람의 삶과 인생을 화면에 담아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던 '내가 매일 기쁘게'가 벌써 1,500회를 넘겼다"며 "한 땀 한 땀 옷을 짓듯 정성과 사랑으로 엮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우리는 매 회마다 목도했다"고 전했다.

감 회장은 "그들의 삶은 그저 세상에 이름을 내고 유명인으로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험난한 인생 여정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면서 그 열매로 범사가 잘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던 증언들이기도 하다"며 "삶을 나누는 이들에게나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에게나 방송을 지켜보는 이들에게나, 모두에게 동일한 감격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