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교회 ‘말씀사경회’ 초청 강사 정필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안에교회 ‘말씀사경회’ 초청 강사 정필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안에교회(담임 최혁 목사)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 주제로 말씀사경회를 가졌다.

이번 말씀사경회는 주안에교회 창립 2주년을 맞아 정필도 목사(부산수영로교회 원로)를 초청, 세리토스채플과 밸리채플 두 곳을 오가며 열렸다.

정필도 목사는 3일 동안 진행된 말씀사경회를 통해 ‘가장 좋은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 자녀의 사명’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말씀사경회 중 지난 8일 오전에는 주안에밸리채플 본당에서 주안에교회 리더들을 대상으로 청지기 세미나도 가졌다. 이 세미나에서 정 목사는 초대교회 집사의 표준을 예로들어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 날마다 말씀을 읽고 깨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청지기의 삶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또 정 목사는 “모든 문제 앞에서 교회의 리더는 입 꼭 다물고 기도해야 합니다”라며 “교회가 합심해서 기도하면 문제가 복이 됩니다”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안에교회 담임 최혁 목사는 “창립예배 후 처음 갖게되는 말씀사경회에 하나님께서 주안에교횡에 꼭 필요한 말씀을 정 목사님을 통해 전해 주셨다. 앞으로 주안에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주신 귀한 시간이었다”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한편, 주안에교회는 2013년 5월 26일 다우니에서 개척했으며 현재 세리토스와 밸리 두 지역의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하나님의 임재가 충만한 예배에 집중하는 교회,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 양육과 훈련을 통해 성도를 제자화하는 교회 등의 4가지 목회비전을 이루어 가는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