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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였던 목회자, 동성결혼 합법화 비판 "나는 연방대법원이 아니라 성경을 믿는다"

기독일보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30, 2015 07:59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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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맥컬킨 목사

도니 맥컬킨 목사 (포토 : (사진 출처 = 벳 네트웤스 BET NETWORKS))

게이에서 목사가 된 뉴욕에 있는 퍼펙팅 페이스 처치(Perfecting Faith Church)의 목회자요 복음성가 가수인 도니 맥컬킨(Donnie McClurkin·55) 목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방대법원이 지난 26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성소수자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맥컬킨 목사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이 나온 후 같은 날 페이스북에 동성애에 대한 성경의 입장에 대해 자신의 해석을 담은 글을 올렸다가 맹공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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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킨 목사는 "방금 연방대법원의 사람들로부터 동성결혼에 대한 답을 받았는데, 우리는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답을 받았다"면서 "연방대법원이 내놓은 사람의 판결에 관계 없이, 나의 과거가 어떠했고 나의 감정이나 갈등이 어떠했던지 관계 없이, 하나님께서는 결혼의 원칙을 이미 정해두셨는데, 그것은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생물학적으로, 신체적으로,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보아도 분명한 것으로, 나는 이것에 대해 결코 부인할 수 없다"고 적었다.

일부 비판자들은 맥컬킨 목사가 과거에 진짜로 게이였는지에 대해서까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물러시지 않으며 설전을 벌였다.

맥컬킨 목사는 "사랑 때문에 잘못된 것에까지 동의할 필요는 없다"면서 "친동성애자이든지 반동성애자이든지 무례하지 않게 당신의 마음을 표현하라. 악한 마음이나 불의한 말 없이 대화하라"며 "나는 나에게 악한 글들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원한이 없다. 나는 당신들을 모두 사랑한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이라는 글도 올렸다.

맥컬킨 목사는 또 한 동성애자 기독교인이 왜 동성애가 이성애자들이 범하는 죄보다 기독교인들에게 비난을 받는지 모르겠다는 글을 올리자 "나의 글은 하나님과 관계에 대한 것이 아니다"면서 "나는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뿐이다. 나는 성경이 말하는 것이나 내가 진리라고 아는 것을 말하기 위해 완벽해야 할 필요가 없다"면서 "나는 당신이 내일 죽는다면 천국에 있을지 지옥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것은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단지 연방대법원의 판결에 동의하지 않고 성경을 믿을 뿐"이라고 말했다.

맥컬킨 목사는 논쟁을 마치자면서 "동성애자들을 포함해 모두를 사랑하며, 우리는 모든 죄에 대해 반대하며, 동성애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죄에 대해서도 반대한다. 또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를 바꾸려는 사회에 대해 동의하지 않고 반대한다. 연방대법원은 잘못됐고 하나님과 그의 말씀은 옳다"고 말했다.

또 "나는 동성애에 있어서 내가 잘못 행했던 많은 것들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그분의 사랑 안에서 나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맥컬킨 목사가 동성애와 관련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가 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3년 워싱턴 행군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워싱턴D.C.에서 열린 콘서트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동성애에서 구원 받은 개인 간증을 한 후 출연진에서 제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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