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PC 제44차 정기총회 및 전국대회가 16일부터 워싱턴DC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둘째날인 17일 오후1시 워싱턴DC 메모리얼공원 6.25참전용사기념탑을 찾아 '광복 70주년 및 6.25 전쟁 65주년 기념 특별기도회'를 진행하며 애국가와 만세삼창을 함께 불렀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디아스포라 한인 이민교회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광복 70주년과 6.25전쟁 65주년을 맞는 특별한 해에 한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 함께 기도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나라사랑 교독문인 99번 교독문을 함께 낭독했으며 찬송가 586장 '어느 민족 누구게나'를 함께 불렀다. 평화의 기도는 남선교회 대표 김영철 장로가, 통일의 기도는 여선교회 대표인 김한나 권사가 인도했다.

또 동부한미노회 공로목사 윤명호 목사를 비롯한 원로들은 태극기와 '분단 70주년'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애국가 제창과 만세 삼창을 인도했다. 만세 삼창 구호는 '대한민국 만세', '하나님 나라 만세', '미합중국 만세'였다.

기도회 후 참석자들은 6.25 참전용사 기념탑으로 장소를 이동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 또 한 차례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