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합동총회가 제37차 총회 중 열린 핸더슨 크리스챤 대학 학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연 제공
해외합동총회가 제37차 총회 중 열린 핸더슨 크리스챤 대학 학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교연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UKPC) 제37회 총회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시 핸더슨 크리스챤대학교 대강당에서 지난 5월 12~14일 개최돼 총회장에 피종진 목사를 선출하고, 한국과 미국의 동성애 입법화 저지를 위해 한미 연합기관 공동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4개 대회 36개 노회 총대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화) 오후 4시에 개회된 총회는 증경총회장 김동욱 목사(필라노회)의 사회로 윤교진 장로(미주동부노회) 기도, 김진철 목사(해외노회) 성경봉독 후, 증경총회장 박요한 목사(서북노회)가 (고전3:21)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의 제목으로 은혜롭게 설교하였다.

이어 최낙신 목사(미기총 차기 대표회장), 전승현 회장(샬롯 한인회), 나성균 목사(노스캐롤라이나 한인 목사회 회장), 양병희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세계한인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축사와, 총회장 조도식 목사(필라델피아노회)의 인사말, 부총회장 피종진 목사(필라노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동남부노회장 김영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도 거행했다.

이어 열린 회무처리에서 새 총회장에 피종진 목사를 선출했으며, 한국과 미국의 동성애 입법화 저지 총력을 하기 위하여 한미연합기관과 공동대회를 하기로 했다. 또한 네팔 김도림 선교사(동남부노회 파송)의 선교보고로 지진의 폐허더미 속에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제 37회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피종진 목사(필라노회)
▲부총회장 김진철 목사(해외노회)
▲서기 김영언 목사(동남부노회)
▲부서기 유도형 목사(뉴욕노회)
▲회의록서기 유모세 목사(일본노회)
▲회의록부서기 김종환 목사(시카고노회)
▲회계 윤교진 장로(미주동부노회)
▲부회계 노정균 목사(워싱턴노회)
▲상임총무 김경순 목사(워싱턴노회)
▲총무 엄주창 목사(미주서부노회)
▲협동총무 김영관 목사(동북노회) 김영택 목사(한미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