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일리노이지부가 주최하는 6기 아버지학교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시카고한인교회(담임 서창권 목사)에서 열린다. 이 기간동안 총 4번에 나눠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 등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구호아래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1995년 10월 처음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 걸쳐 약 5,500회 이상 개설, 약 30만명 수료자들을 배출해냈다. 관계자는 "아버지들이 정체성을 회복하고 기간동안 배운바를 삶속에서 실천하므로 가족들로부터 존경받는 아버지의 진정한 자리를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