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가 14일 오전 뉴저지 포트리 소재 동산중앙선교교회(담임 김종태 목사)에서 제76회 정기 노회를 개최하고 김종태 목사를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동산중앙선교교회의 교회 명칭 변경과 퀸즈소망교회 설립 등의 청원 안건들을 처리했다.

임원 선거 결과 부노회장은 한상흠 목사, 서기 정영민 목사, 회록 서기 권영길 목사, 회계 변병두 장로 등이 선출됐다. 이날 노회는 정대영 목사(노회장, 퀸즈동부교회 담임)의 사회로 1부 예배에 이어, 2부 성찬식, 3부 회무처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노회에서는 동산중앙선교교회의 교회 명칭 변경 건과 정용문 전도사의 퀸즈소망교회 설립 청원 건 등이 통과됐으며 이 밖에도 전도사고시 청원 건과 뉴욕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장 정익수 목사의 해외총회 헌의를 위한 청원 건 등이 다뤄졌다.

뉴욕노회는 오는 5월 18일(월) 오후 4시에 뉴저지 소재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는 뉴욕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소속한 한국노회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