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뉴프론티어교회(담임 류인현 목사)가 부활절을 맞아 걸음으로 생명수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아프리카의 식수문제를 돕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뉴프런티어교회는 2015년 ‘i connect’ 첫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어린이에게는 생명의 물을, 그리고 뉴욕친구들에게는 영생수를’ 이라는 주제의 Walk fo Water 캠페인을 2부 예배가 마친 이후 진행했다.

이날 뉴프런티어교회 청년들은 아프리카 여성과 아이들이 하루에 물을 구하기 위해 걷는 평균거리인 6km의 절반인 3km를 전도한 새 친구들과 함께 뉴프런티어교회 (PS11, 320W 21 st, New York, NY, 10011)에서부터 센트럴파크 (Sheep Meadow, Central Park) 까지 걸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년들은 물을 상징하는 하얀색티셔츠와 하늘색 풍선을 들고 걸었으며 맨하탄의 많은 인파들이 이날 행진을 주목하며 큰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부활절을 맞아 영원한 생명수되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 깨끗한 물을 보내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뉴프런티어교회는 코스 600미터 당 5개의 스테이션을 마련해 행사의 취지와 부활절의 의미를 설명하는 전도와 구제사역을 함께 벌였다. 각 코스당 마련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각 부스에서는 월드비전의 Clean Water사업, 부활절의 의미, 영생수가 되신 예수님, 뉴프런티어교회 청년2공동체를 차례로 소개했다. 또 행진을 진행할 때마다 각 스테이션 부스당 $2를 기부했고 행진을 완주한 청년들은 $10불을 기부했다. 또 청년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교회재정에서 기부했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월드비전의 Clean Water 사업에 모두 기부돼 30초마다 한명씩 물 관련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빈민 지역의 식수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류인현 목사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영원한 생명수되신 예수님의 사랑이 함께 걸었던 뉴욕지역을 비롯해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도 생명수로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