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가 5일 신년모임을 가졌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가 구원파 세미나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사진은 이단대책협의회 관계자들.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회장 유상열 목사·이하 이단대책협)가 24일 각 뉴욕교협 회원교회들에 공문을 발송, 구원파 성경세미나에 대한 경계를 요청했다.

뉴욕교협 이단대책협에 따르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는 주제로 3월31일(화) 부터 4월3일(금) 까지 맨하탄 소재 버룩대학교(MASON HALL AT BARUCH COLLEGE)에서 열리는 성경세미나는 구원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단대책협은 이 집회와 관련, “한국의 주류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판정 분류된 구원파의 박옥수씨가 강사로 열리는 집회”라면서 “섬기시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광고하여 주시고 이웃들에게도 이를 알리도록 하여 현혹되지 않도록 경계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욕교협 이단대책협은 뉴욕교협이 보다 공교회적이고 지속적인 이단대처 사역을 위해 각 교단에서 위원들을 파송 받아 조직하는 산하기관으로 올해는 회장 유상열 목사, 총무 박이스라엘 목사, 서기 임재홍 목사 등이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