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능 목사가 교우들에게 권면하고 있다.
뉴욕빌립보교회 신성능 목사가 26년간의 목회를 마무리하고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

뉴욕빌립보교회 담임으로 26년간 뉴욕교계를 섬겨왔던 신성능 목사(RCA)가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능 목사는 최근 노회인사위원회로부터 은퇴 연령에 해당한다는 연락을 받고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최근 후임 청빙 공고를 내는 등 세대교체를 준비하고 있다.

신성능 목사는 1989년 10월8일부터 뉴욕빌립보교회 담임을 맡아 지금까지 뉴욕교계를 섬겨왔으며 RCA뉴욕한인교회연합회장 등을 지내는 등 교단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감당해 왔다.

뉴욕빌립보교회는 지난 14일 1차 후임 모집을 마감했다. 후임자는 정규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자로 5년 이상 목회 경력 있는 45세-59세 내의 RCA 가입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를 조건으로 걸었다.

또 현재 뉴욕 퀸즈에서 50명 이상 교세로 교회가 함께 가입 가능한 이를 우선적으로 후임으로 결정할 방침이다.

신성능 목사는 “대외적으로 아름다운 은퇴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면서 기도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