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청소년센터(Korean Youth Center of New York, 최지호 사무총장)가 기독교명문 한동대학교와 국제여름학교를 7월15일부터 8월1일까지 한동대학교 캠퍼스와 한국전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 참가하여 차세대 크리스챤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기 위해 국제관계와 법, 융합과학기술, 크리스챤 리더십에 관한 한동대 최고 교수진의 집중 영어강의와 Academic 프로그램이 한 주간 동안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 행사에서는 소수의 그룹활동을 통해 강의와 사업체 방문을 통해 배우고 체험한 공동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PPT를 작성해서 마지막날 발표회를 갖다.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한동대총장 Certification이 발급된다.

이번 행사에서 각 그룹에는 한동대학생 Assistant가 배치돼 프로젝트를 이끌뿐만 아니라 각 지역과 기업체 방문 등에 동반해서 안전과 지도를 책임진다.

한동대에서의 일정이 마친 이후에는 고국의 발전상과 한국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포항지역의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서울지역의 대기업과 CJ Entertainment 등 기업방문, 통일전망대, K-Pop 댄스와 태권도 강습, 롯데월드, 민속체험 박물관, 음악프로그램 녹화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별히 일정 중에는 크리스천 리더십 실천 프로그램으로 해남 고아원에서 2박3일간 영어성경학교를 청소년들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와 관련, 최지호 목사는 "봉사의 정신과 실천을 통해 헌신하며 사는 건강한 미래의 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면서 "이를 위해 미국에서 사전 교육과 커리큘럼을 정하고, 매달 성경책을 보내는 영적교감과, 현지에서는 일곱 개의 숙소에서 함께 생활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상은 9학년 이상에서 대학생까지로, 7월 13일 JFK 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