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온누리교회 주일학교 어와나(Awana)시상식이 지난 30일 열렸다. 어와나는 디모데 후서 2장15절의 구절 "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의 각 단어 앞글자 붙여표기한 것으로 유아에서부터 5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이 소속된 교육부서이다.

Award Night 이란 명칭으로 진행된 시상식이었지만 시상식 보다는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단순히 상만 받고 끝난 행사가 아니라 팀을 나눠 레크레이션 게임 등을 즐기고 간식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게임우승상, MVP상, 개근상 등이 수여됐다. 특히, 개근상은 원칙적으로 한 학기동안 결석없이 주일학교에 참석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지만 참석한 모두에게 수여됐다. 한 교사는 "상자체의 의미보다는 아이들에게 성취감과 동기의식을 부여해 주기 시상식 행사를 갖는 것"이라고 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모임을 갖는 어와나는 오는 7일 새 학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