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6년 설립되어 현재 전세계 60여 개국에 재학생을 두고 있는 미드웨스트대학교(총장 제임스 송 박사)가 지난 2월 18일 제68차 ABHE 연차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인가를 받았다.

미드웨스트대학은 이번에 연방학력인증을 허가받으면서 종전의 신학계열의 학위과정 명칭을 일반학위 명칭으로 대폭 확대했다. 모든 학위과정이 Bachelor of Arts, Master of Arts으로 변경되고, 또한 그 명칭이 Christian Education, Christian Counseling, Church Music, Mission Language에서 Education(교육학), Counseling(상담학), Music(음악), TESOL(영어교육학), Business Administration(경영학)으로 변경했다. 박사학위에도 목회학 박사(D. Min) 외에 Doctor of Leadership, Doctor of Music 학위 과정을 신설했다.

한편, 워싱턴 캠퍼스 고유경 학장은 “이번에 ABHE로부터 새롭게 개편된 정규 일반학위과정의 승인은 세계선교를 사명으로 설립된 미드웨스트대학이 마지막 때에 사역의 영역을 기독교(교회내) 영역을 뛰어 넘어 전세계 열방을 향하여 과감하게 나아갈 수 기반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가히 놀라운 성과”라고 자평했다.

고 학장은 “현재 워싱턴 캠퍼스에는 중국 등지에서 유학을 온 외국학생들이 석사, 박사과정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올 가을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과 동남아지역과 남미, 특히 페루, 아마존 지역 등의 해외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시스템을 전면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고 학장은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캠퍼스에서는 3월하순부터 학위과정이 아닌(Non Degree Course) 다양한 과정을 개설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교회나 평신도들이 필요한 전문분야의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상담전도사과정, 성서(신구약 66권)연구과정, 음악원등과 평생교육과정을 신설하여 지역 교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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