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비즈니스와 경제소사이어티(이하 KOBES)'에서 14일(토) 오후 1시부터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 경영대학장 김경일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GCU,총장 장영일 목사)에서 무료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인터넷과 인터넷이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으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강의에서 김 박사는 “1935년에는 기업이 모든 생산을 주관했다면 현대는 인테넷이 마케팅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인터넷으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변했으며 근본적으로 편리성, 속도, 가격, 제품 정보 및 고객서비스의 개념을 변화시켰다. 그 결과, 인터넷 마케터에게 고객의 가치를 창출하고 그들과 관계를 구축 할 수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고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터넷의 웹은 소비자의 요구에 제품을 일치시켜며 제품에 관련된 더 많은 정보와 소비자에 대한 필요를 제공해 매출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힘도 증가하고있는 추세다. 데이터 베이스는 고객의 생각이나 소비성향을 회사에 제공한다. 아울러 월마트나 베스트바이 등 프로슈머의 가격결정과 제품 검색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이며 어떻게 하면 이런 추세를 따라 비지니스를 이끌어 갈 것인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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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박사는 피츠버그대학에서 마케팅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펜주립대학,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네바다주립대학 등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대학 경영대 학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아카데믹 소사이어티 펠러우, 저널 오브 글로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