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효 목사 초청 세미나가 LA 한인타운 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Photo : 기독일보) 장재효 목사 초청 세미나가 LA 한인타운 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소리는 힘이 넘쳤다. 45년 목회를 통해 얻어진 목회의 진수를 하나라도 더 후배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장재효 목사(서울 성은교회)는 목회자들에게 양떼를 천국가기까지 책임지는 책임목회를 하라고 강조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장재효 목사를 강사로 목회자 세미나가 진행됐다. LA기독교방송(남철우 목사)이 주관한 세미나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됐다.

장 목사는 “목회자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맡기신 자로 알고,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그 영혼의 필요를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할 것, 그 영혼이 천국에 갈 때까지 세상의 조건이 아닌 영적인 은혜와 신령한 기쁨으로 살도록 목회할 것, 이를 위해서 인본주의적인 생각과 방식을 버리고, 철저하게 성령의 능력을 통해 목회할 것”을 권면했다.

세미나 후 장 목사는 멘토링을 신청한 목회자들과 개인적으로 면담하고 조언하는 시간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