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과 자마가 주최하는 “도시와 미국의 부흥을 위한 지역교회 연합기도성회”가 열린다.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첫 행사를 준비하며 OC교협과 OC목사회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미기총과 JAMA가 주최하는 “도시와 미국의 부흥을 위한 지역교회 연합기도성회”가 열린다.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첫 행사를 준비하며 OC교협과 OC목사회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손을 맞잡았다.

한인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을 위한 전국 규모의 중보기도운동을 시작한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한기홍 목사)와 JAMA(대표 강순영 목사)는 “도시와 미국의 부흥을 위한 지역교회 연합기도성회”를 남가주 OC 지역을 시작으로, 달라스, 뉴욕, 워싱턴DC, 시카고, 시애틀 등에서 연다.

이 두 단체는 지난해 11월 11일 얼바인 버라이즌 극장에서 열렸던 다민족기도회의 기도 열풍을 전국의 한인들에게 확산시켜 한인들이 미국의 부흥과 영적 대각성의 주춧돌이 되자는 비전을 세웠다. 그 첫 행사가 바로 1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리는 연합기도성회다. 주제는 “Heal Our Land, 이 땅 고쳐 주소서”이며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 뉴욕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번 성회는 22일 밤부터 시작해 24일 밤까지 매일 밤 7시, 새벽 5시 30분에 집회가 있다. 설교 후에는 박용덕(남가주빛내리교회), 민경엽(나침반교회), 이서(미주비전교회), 곽재필(남가주지구촌교회, OC목사회장), 정우성(남가주광염교회) 목사와 김철민(CMF) 장로, 청년 사역자인 김정우, 정기정 목사, 더글라스 김 (HYM) 대표 등이 기도회를 인도한다. 이들은 미국과 각 도시의 부흥, 한국의 부흥, 청년 세대의 부흥, 선교의 부흥을 놓고 기도한다.

한편, 이를 준비하는 기도 모임이 최근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렸다. OC 교협회장인 김기동 목사는 “OC 지역 교회들이 지난 11월 11일 다민족기도회에 열심히 참여했는데 이번에도 모든 교회가 연합해 기도의 불길을 전국으로 확산하자”고 강조했고 JAMA 대표 강순영 목사는 “하나님께서 이미 시작하신 부흥의 불길을 더욱 타오르게 하자”고 말했다.

지난 다민족기도회의 한인중보기도팀은 이번 남가주 지역 성회에서도 매일 2시간씩 행사를 위해 중보기도한다. 이 기도팀은 김경일 목사와 전혜숙 목사가 이끌고 있으며 뜻있는 성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213-507-3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