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여성목사회장 강지원 목사 취임
(Photo : 기독일보)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장에 강지원 목사가 취임했다. 예배를 드린 후 기념 촬영.

제5대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 회장에 강지원 목사(한우리장로교회)가 취임했다. 18일 한우리장로교회에서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강 목사는 “무엇을 하겠다고 말하기보다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며 여성목사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목사회는 지난해 남가주한인목사회와 함께 일일식당을 펼쳐 조성한 장학금을 7명의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300달러씩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남가주여성목사회장 강지원 목사 취임
(Photo : 기독일보) 여성목사회는 이날 7명의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안세라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서기 이순자 목사가 기도하고 총무 정경희 목사가 요한복음 14장 14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인랜드미션 대표 강부웅 목사가 “예수의 이름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회계 박순희 목사가 헌금기도 한 후, 백지영 직전회장에겐 공로패가, 강지원 신임회장에겐 취임패가 증정됐다.

이 취임식을 축하하며 김현명 LA총영사, 영 김 주하원의원, 남가주교협 최혁 회장이 축사를 서면으로 보내왔고 제임스 안 LA한인회장과 OC여성목사회 이선자 회장이 직접 행사에 참석해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