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밀알선교단이 15만2천 달러의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88명에게 수여한다. 남가주밀알은 2001년부터 장애인과 봉사자, 사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복지기금을 조성해 수여해 왔으며 그 누적금액이 181만 달러에 달한다.

남가주밀알은 2014년 한희준 씨와 크리스토퍼 더플리 군 초청 밀알의 밤 행사를 통해 이 기금을 마련했으며 장애인 장학생 15명, 근로복지생 5명, 꿈나무장학생 33명, 한국 장학생 10명, 제3국 장학생 15명, 장애인선교사역자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남가주밀알 신임단장 이종희 목사
남가주밀알 신임단장 이종희 목사

한편, 이 행사와 함께 남가주밀알 신임단장에는 이종희 목사가 취임한다. 전 단장인 이영선 목사는 미주밀알 총단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이종희 목사는 총신대를 졸업하고 총신대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와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시애틀밀알선교단 단장으로 사역했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남가주밀알에서 활동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과 신임단장 취임식은 25일 오후 4시 오렌지카운티한인교회(남성수 목사, 14381 Magnolia St. Westminster, CA 92683)에서 열린다.

문의) 657-400-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