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이 새 회관으로 입주할 건물 외관
(Photo : 기독일보) 뉴욕교협이 입주한 리틀넥 새 회관 전경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가 2015년 새해를 맞으면서 유니온 스트릿 회관을 떠나 리틀넥 새 회관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회관 이전은 지난달 30일 이뤄졌으며, 공식적인 업무는 새해와 함께 시작했다.

뉴욕교협의 새 회관은 더글라스톤 파크웨이 메이시스 백화점 등 쇼핑몰과 인접해 있는 빨간 벽돌의 깔끔한 외관을 가진 건물로 3층에서 지하까지 총면적이 5400스퀘어피트 규모다. 주변에는 숲이 우거져 있고 매우 정숙한 것이 장점이다. 또 건물 주변 61에비뉴를 따라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이 건물은 중국인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이전을 위해 내놓았던 것으로 예배실을 비롯해 다양한 공간들과 시설이 이미 구비돼 있다. 뉴욕교협은 다양한 공간들의 장점을 살려, 예배실과 사무실, 뉴욕청소년센터 본부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뉴욕교협 새 회관이 매매 규모는 총 190여 만 불로 뉴욕교협은 교협회관 매각 비용 120만 불, 청소년센터 쉘터 매각 비용 35만 불과 40여 만 불의 대출을 합쳐 매각 금액을 지불했다.

이재덕 목사는 새 회관 이전과 관련, “새 회관이 성령께서 이끄시는 화합과 소통의 교협이 되는데 크게 쓰임 받기를 기도한다‘면서 “건물 이전에 함께 힘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교협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 회관 이전에 따라 뉴욕교협의 주소와 전화번호도 변경됐다. 주소는 244-97 St. 61Ave. Little Neck, NY 11362이며, 전화번호는 718 -279-141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