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라 목사와 나주옥 목사
(Photo : 기독일보) 임세라 목사(좌)와 나주옥 목사(우)

오는 15일 제 4차 남가주한인여성목사회(백지영 회장) 총회에 수석부회장 후보 2명이 출마할 예정이다. 올해 남가주교협과 남가주목사회가 수석부회장 출마자가 없어 공석 사태를 맞이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첫 번째 후보는 나주옥 목사다. 나 목사는 울타리선교회의 대표이며 샌프란시스코신학교를 졸업하고 LA 다운타운에서 20년째 노숙자들을 섬기고 있다. 두 번째 후보는 임세라 목사다. 임 목사는 가나교회의 담임목사이며 미주대한신학대학교를 졸업했다.

이 둘은 11일 오후 5시까지 입후보 서류를 여성목사회에 제출하면 정식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게 된다.

여성목사회는 목회 경력 3년 이상에 여성목사회 봉사 3년 이상을 충족할 경우 수석부회장 출마 자격이 주어지며 발전 기금으로 회장 후보는 1천 달러, 수석부회장 후보는 5백 달러를 내야 한다.

이번 총회는 15일 오전 11시 한우리장로교회(1932 10th Ave. Los Angeles, CA90018)에서 열린다. 올해 총회에서는 현 수석부회장인 강지원 목사(한우리장로교회)가 회장으로 인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