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세운교회에서 특별한 추수감사주일 행사들이 열렸다. 사진은 토랜스 유스 심포니의 공연 장면.
주님세운교회에서 특별한 추수감사주일 행사들이 열렸다. 사진은 토랜스 유스 심포니의 공연 장면.

주님세운교회(박성규 목사)는 지난 추수감사주일을 특별한 손님들과 함께 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와 가족을 돕고 있는 데이빗 하들리 주 하원의원 부부와 딘 로이터 로미타-토랜스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부부를 교회로 초대해 함께 추수감사절 만찬을 나눈 것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토랜스 유스 심포니와 드림 유스 콰이어의 특별 공연이 교회 본당에서 이어졌다. 이 공연에는 Astor Piazzolla의 Libertango(리베르탱고), 대부3의 삽입곡으로 유명한 Pietro Mascagni: Cavalleria rusticana - Intermezzo 등이 연주됐다.

특별히 청소년 성악 콩쿨에서 1등을 하여 내년 카네기 홀에서의 연주를 앞두고 있는 15세 천재 소프라노 Golda Berkman이 특별 연주자로 출연해 How Great Thou Art(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불렀고, 한국 가곡인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를 한국어로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