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가 추수감사절 바자회 수익 1만9천 달러를 기아대책 한인본부를 통해 에티오피아에 후원했다.
새소망교회가 추수감사절 바자회 수익 1만9천 달러를 기아대책 한인본부를 통해 에티오피아에 후원했다.

메릴랜드 버톤스빌에 소재한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안인권)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에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한 마을이 극심한 가뭄 속에 화재로 인해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총 여선교회가 동원되어 전교회적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바자회 실무를 많은 총여선교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닥친 겨울 바람으로 인해 바자회를 진행한 두 주간은 야외바자회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구촌의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뜨거운 그리스도의 사랑이 차가운 바람도 기운을 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안인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주신 것, 즉 받은 것에 감사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더, 즉 나눌 수 있어서 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국제기아대책 한인본부(KAFHI)를 통해 구호복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KAFHI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기해 시리아 난민 구호, 에티오피아 에이즈 고아, 에볼라의료구호 등을 위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703-473-4696, shchung@fh.org)
www.kafhi.org(한글) www.fh.org(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