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버톤스빌에 소재한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안인권)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아프리카의 최빈국 중에 하나인 에티오피아의 한 마을이 극심한 가뭄 속에 화재로 인해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이들을 돕기 위해 총 여선교회가 동원되어 전교회적으로 바자회를 준비하고 진행했다.
바자회 실무를 많은 총여선교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닥친 겨울 바람으로 인해 바자회를 진행한 두 주간은 야외바자회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지구촌의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뜨거운 그리스도의 사랑이 차가운 바람도 기운을 잃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안인권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에 우리는 주신 것, 즉 받은 것에 감사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더, 즉 나눌 수 있어서 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국제기아대책 한인본부(KAFHI)를 통해 구호복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KAFHI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기해 시리아 난민 구호, 에티오피아 에이즈 고아, 에볼라의료구호 등을 위한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703-473-4696, shchung@fh.org)
www.kafhi.org(한글) www.fh.or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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