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밀알의 밤에서 밀알수어찬양단이 찬양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2014 밀알의 밤에서 밀알수어찬양단이 찬양하고 있다.

밀알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밀알의 밤”이 “Open Your Eyes”라는 주제 아래 17일 ANC온누리교회, 18일 주님의영광교회, 19일 베델한인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한희준, 영혼을 울리는 작은 천사 크리스토퍼 더플리가 초대돼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으며 밀알수어찬양단이 특별 찬양을 해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한희준 씨는 뉴욕 밀알선교단에서 봉사하며 느꼈던 바를 간증해 큰 은혜를 주었고 <그 사랑>, <마음이 상한 자를> 등의 찬양과 함께 <지나간다> 등 인기 대중가요도 열창했다.

더플리 군은 "Open the Eyes of My Heart"를 독창, "I Can Only Imagine"을 한희준 씨와 함께 불렀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매년 밀알의 밤 행사를 통해 장학금을 모금해 장애인 학생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이 선교단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무려 165만8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된다.

첫해 5만4천 달러를 모금해 15명 학생을 도운 이래, 지난해에는 16만1400달러를 모금해 102명 학생을 돕는 등 밀알의 장학금 규모는 교회와 성도들의 후원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

한편, 밀알은 2015년 장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 장학금, 근로복지장학금, 꿈나무장학금 등이 있으며 11월 14일까지 남가주밀알선교단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에 뽑히면 12월 15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가 된다.

문의) 657-400-9570
smilal@milalmi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