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승희 목사) 제4차 임실행위원회가 8일 오전10시30분 뉴욕수정성결교회(담임 황영송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실행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27일 열리는 뉴욕교협 정기총회를 앞두고 법규위원회(위원장 송병기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 업무세칙을 수정한 안건이 논의됐다.

법규위원회는 이날 정부회장 후보가 기존 재석 회원의 2/3이상의 득표로 당선되는 기준을 보다 완화시켜 정부회장 후보는 선거당일 재석 회원의 과반수 득표로 당선된다는 수정안을 내놓았고, 참석한 임실행위원들의 동의와 제청으로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됐다.

또 법규위원회는 이와 함께 “회장후보는 현 부회장만이 출마할 수 있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임실행위원들은 회원들의 자유로운 후보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며 한동안 논의가 이어졌다. 결국 이 안건은 법규위원회가 정기총회 전까지 연구, 수정 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번 임실행위원회에서는 총 6개의 신규가입교회를 받았다. 6개 교회는 라이프라인장로교회(담임 유태웅 목사), 주님의식탁교회(담임 이종선 목사), 좋은목자교회(담임 김신영 목사), 주님사랑선교교회(담임 박현숙 목사), 뉴욕열린교회(담임 장현숙 목사), 뉴욕한마음교회(담임 정양숙 목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