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만 목사
(Photo : ) 서두만 목사

기도와 재정으로 후원해 주시는 동역자님께, 그 동안 평안하신지요?

 

하늘과 바다와 육지의 어디도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는 불안한 세대를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대형사건 사고들, 전쟁, 천재지변, 그리고 서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천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될 것이고, 혼란의 틈새를 이용하여 미혹하는 거짓 메시야, 선지자와 교사들이 극성을 부리게 될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은 문선명, 정명석, 안상홍, 장길자, 박옥수, 유병언, 이만희 등 가짜 하나님, 혹은 메시야(교주)가 가장 많은 나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영적 분별력을 갖고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증거 하는 교회와 성도들의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복음이 만국에 전파된 후 영광스런 주님의 재림이 있을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3)."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기도하라, 복음을 증거 하라, 성령을 의지하라, 깨어 있으라, 맡겨진 일에 게으르지 말고 충성을 다하라(막 13장 설교, 종말을 사는 지혜로운 성도의 삶)."

6월부터 시작된 여름 학기는 학생들이 많지 않아 비교적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Ocean City State Park에서 대형 텐트를 치고 여름 수양회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계획(전도법), 새 가족 양육을 위한 동기부여 하기, 양육 교재 인도법, 자신의 관심과 은사와 성격 발견 세미나, 홍합 잡이, 태평양 비치에서 미니 축구 등으로 연합과 성숙과 가을 학기 신입생 사역을 위한 준비에 초점을 맞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독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갖고 있었던 승보 학생이 초대되어 예수님을 영접했고, 네팔에서 유학 온 Issha 라는 여학생은 철저한 불교 신자인데, 친구 Kizzy 자매의 초청으로 난생 처음 기독교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는 않았지만 3일간의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 주었고, 계속해서 캠퍼스의 한글모임과 정기모임에 참여하겠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에 대한 신뢰도가 불교의 절반밖에 안 될 뿐 아니라 해마다 신뢰도가 더 추락하고 있다는 요즈음, 비신자 한 명의 전도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절실히 배우고 있습니다.

1차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 집 Cozy Corner에서 2차 수련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수형제는 방학을 맞이하여 일찍 한국에 간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서울 모임을 만들어 수련회 때 배운 내용들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대학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와 주님을 믿고 침례를 받은 유나 자매는 한국으로 가자마자 친구를 전도해 교회에 데리고 갔고, 계속 친구들을 전도해 연세대학 안에 DM(Disciple Makers) 성경공부 반을 만들어 보겠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변화를 보는 것보다 더 기쁘고 즐거운 일은 없습니다. 이미 오랜 종교생활을 해왔지만 병민 형제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그리스도 중심의 삶을 살겠다고 결단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전도하려고 애써왔던 승우 학생도 함께 와 기도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했는지, 구원의 확신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두 자매가 확신을 갖고 다시는 흔들리지 않을 거라며 좋아합니다. 6월 수련회 때 믿은 승보 형제는 배우고 있는 쉬운 교재를 이 정도면 자신도 가르칠 수 있겠다며 성경공부에 결석한 형제에게 배운 내용을 전달합니다. 쉽게 재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홍콩에서 유학 온 Norma 자매가 워싱턴 대학 졸업을 축하하러 오신 아버지와 함께 주일 예배를 드리며 자신의 악기로 특별 연주를 했습니다. 중국 교회 출석을 권하기도 했지만 저희 교회와 함께 신앙 생활하는 것이 아주 좋았던 모양입니다. 홍콩 교회와 함께 중국 복음화의 일군이 되길 기도하고 파송했습니다.

올 여름도 누추하지만 집과 텃밭에 심은 야채들이 방문자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기도회, 아줌마 성경 공부반, 토요 한글반, 가족과 친구들, 이웃들, 특히 학생들은 상추에 돼지 삼겹살 구이를 좋아합니다. 한국 가는 학생들이 가기 전에 1-2주 묵는 여인숙이고, 9월 개학 때까지 보관하고 있는 짐들로 가득 찬 창고와 같습니다. 한국 대학 신입생의 4% 미만이 기독교 신자라고 합니다. 충격적인 현실입니다. 대학이 살아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살 수 있는 데 걱정입니다. 대학에서 다음 세대를 책임지고 나아갈 수많은 일군들이 배출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24시간 전인적인 제자훈련을 도울 수 있는 대학선교센터와 학교마다 5-10 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미션 하우스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대학을 중요한 선교지로 여기고 헌신할 주의 종들, 교회와 성도들이 일어나길 기도해 주십시오.

8월 17일 주일 예배를 마치고 저와 아내는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김대웅(영옥) 권사님 부부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수년 전 섬기시던 교회의 전도훈련 중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주 안에서 가족처럼 교제하고 있는 회계사 부부로 그리스도인 삶의 좋은 모델이 되는 분들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평화봉사단으로 아프리카에서 헌신하다 먼저 하늘나라에 간 둘째 딸의 슬픔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대신에 UC 버클리 대학교의 학생들을 친 딸처럼 품고 섬김과 봉사의 사역을 하시는 두 분의 삶이 얼마나 저희에게 감동과 감화를 주었는지 모릅니다. 섬기는 교회의 목회자와 학생 성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를 생각하며 부럽기도 하고, 시애틀 지역에도 대학을 세계선교의 중요한 선교지로 여기고 이렇게 사역할 동역자를 많이 보내주시도록 함께 기도했습니다. 바쁜 중에도 휴가를 내어 섬겨주신 두 분에게 감사 드리며, 내년 여름에는 시애틀로 초청해 섬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올 해 9월 신입기에도 개강과 함께 한달 간 천막을 설치하고 신입생 홍보 및 전도 작전을 펼치려고 합니다. 남은 한 달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의 양육자와 셀 리더가 되기 위해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미국에서의 후원방법은 DM, P. O. Box Seattle, WA 98145이며, IRS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후원 방법은 국민은행 303‐21‐0494‐421, 제일은행 626‐20‐047636, 우체국 200212‐02‐072536, 농협 209‐01‐610691(예금주: 서두만)입니다. 후원 관리자(서순덕 집사)의 전화번호는 010-3011-2813, 070-8746-5813입니다.

주후 2014년 8월 시애틀에서 서두만(미숙), 원, 이레 드림

*기도해 주십시오*

1. 디엠(DM) 캠퍼스 사역의 부흥과 다음 세대를 위한 지도자 양성

2. Cozy Corner를 통한 문화사역, 어른들 Core Group 형성

3. 비신자 전도로 부흥하는 모델교회, 교회 개척과 선교사 지원

4. 두 자녀의 학업(콜럼비아 대학원 2년, 코넬대학 3년)과 신앙과 캠퍼스 사역

5. 대학복음화 위한 선교훈련센타/ 학교별 미션 하우스

6. 100명 이상 비신자 전도, 50명 이상 양육, 가을학기 15명 셀 리더

7. 디엠(DM) 한글학교를 통한 캠퍼스 외국인 전도

8. 건강관리, 가정과 사역의 재정적 필요 공급

9. 박사 학위 논문 준비 "Raising Up Christian Workers through Reproduction Training of the Discipleship             

    Training School"(가제)

 

DISCIPLE MAKERS(DM)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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