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사님, 기도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삶을 살게 해주소서”
“권사님 가족들이 구원의 문제가 해결되고 기도의 응답을 주시기를 원합니다”

뉴욕겟세마네교회(담임 이지용 목사)는 20일부터 다니엘특별새벽기도를 21일간 진행하고 있다. 다니엘이 세 이레를 작정하여 기도한 것처럼 3주간 개인의 신앙 발전과 가정의 어려움 극복, 뉴욕 교회들의 변화를 위해 작성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다니엘특별새벽기도에는 뉴욕겟세마네교회 성도들의 절반 가량이 매일 참여해 간절히 기도한다. 이지용 목사는 설교를 마친 이후에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수기도하며 성도 개인과 그의 가정을 위해 간구하고 있다.

이지용 목사는 다니엘특별새벽기도 첫날 ‘뜻을 정하여’(다니엘1:1-17)라는 제목의 설교했다. 이지용 목사는 “다니엘은 바벨론 포로 시절 왕궁에 거할 때 자신의 신분 상승의 기회로 삼지 않고 뜻을 정해 채식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신앙의 절개를 지켰다”면서 “왕의 진미를 거부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를 바랬던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해서 사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지용 목사는 “뉴욕의 이민 생활도 마찬가지로 세상적으로 볼 때 화려한 도시 속에서 세상의 출세를 쫓으며 살수도 있지만 우리는 신앙을 지키고 첫 사랑을 회복하는 자들이 돼야 한다”면서 “뜻을 정하고 하나님 앞에 기준을 세워 나갈 때 이민생활이 하나님 안에서 진정으로 형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이후에는 성도들이 다 함께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행하소서’라는 뜻을 담아 ‘주여 3창’을 외치며 통성으로 기도하고 있다. 성도들은 통성기도가 시작되면 모두 강단 앞쪽으로 나와 다 함께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한다.

뉴욕겟세마네교회는 매주 담임 이지용 목사와 성도들이 길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며 새 신자를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가 살아있는 교회다. 지금까지 수평이동을 지양하고 태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가 성장해 왔다.

뉴욕겟세마네교회는 다니엘특별새벽기도를 진행하면서 오는 9월1일부터 4일까지 장영출 목사를 강사로 초청, 집회를 갖는다. 또 9월25일부터 28일까지 ‘은혜받고 주의 증인되자’는 주제로 가을부흥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