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 기둥교회(담임 최철우 목사) 남전도회는 지난 17일 포틀랜드 로즈 시티 골프 코스에서 아프리카 선교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3천 달러의 선교 기금을 마련했다.

최철우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골프대회는 밴쿠버한인회 임성배회장, 이흥복 이사장, 이민수 총무 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에 배윤길, 남자부 그랜드 챔피언은 김용석씨, 여자부는 송문자씨가 각각 차지했다. 장거리상(LD)은 김석배, 근접상(KP) 라이안, 행운상은 제이크 타데마씨가 각각 수상했다.

기둥교회는 이날 마련된 선교 기금을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보낼 계획이다. 김주한 남전도회 회장은 "선교기금을 후원하기 위하여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특히 저녁식사를 준비해준 여 전도회와 행사 진행을 위해 수고한 양창모 집사, 상품을 후원한 정종환 집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