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 원로 장영춘 목사)가 어린이 선교를 위해 기획한 어린이 찬양축제인 ‘Jesus is My Super Hero’를 2회째 개최했다.

‘Jesus is My Super Hero’는 퀸즈장로교회 어린이 율통팀인 하랑예찬(하나님 사랑, 예수님 찬양)이 주축이 돼 찬양과 율동을 선보이고, 또 마블사의 슈퍼히어로들이 무대에 등장해 진정한 히어로인 예수님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하랑예찬은 퀸즈장로교회 소속 어린이 20여 명으로 구성된 찬양 율동팀으로 6세부터 9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모여 예수님을 찬양하는 새로운 어린이 기독교 문화를 만들고자 기도하고 훈련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랑예찬 1기와 2기 어린이들이 모두 참여해 각각의 율동과 바디워십을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진행됐다. ‘Rainbow’, ‘Jesus is My Super Hero’를 함께 찬양하며 시작한 행사는 하랑예찬 2기의 ‘Never Give Up’, 하랑예찬 1기의 ‘King of Majesty’ 무대로 이어졌다. 이어 하랑예찬 1기와 2기가 함께 무대에서 서서 ‘Shout to the Lord’를 힘차게 율동하며 찬양했다.

이어 ‘하나님의 이야기’ 비디오 시청과 함께 화랑예찬 1기와 2기가 각각 펼치는 바디워십 시간이 이어졌다. 신나는 찬양과 율동에 참석한 어린이들 모두가 웃음을 띠며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슈퍼 히어로의 등장이었다. 스파이더맨 분장을 한 피터김 목사는 2층에서 로프를 붙잡고 내려오면 거미줄을 쏘는 퍼포먼스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어 헐크, 원더우먼 등 마블사 히어로들의 연속된 등장에 아이들은 환호했다. 올해는 후레시맨의 등장으로 더욱 아이들의 호응이 컸다.

피터김 목사는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채 설교를 시작했다. ‘The Promise’(창세기 9:12-15)를 제목으로 설교한 피터김 목사는 처음에는 히어로와 같은 대사들로 시선을 사로잡은 후 설교를 이어갔다. 피터김 목사는 무대에 서 있는 히어로들 보다 더 위대한 히어로가 있음을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고 그 분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다는 것을 강조했다. 피터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할 때 무대가 갈라지며 예수님 분장을 한 청년이 등장하며 아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퀸즈장로교회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Jesus is My Super Hero’ 찬양축제는 퀸즈장로교회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교회의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회의 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뉴욕지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부족한 가운데 퀸즈장로교회의 이러한 찬양축제는 지역 어린이 전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Photo : 기독일보)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아이들을 위해 축도하는 김성국 담임목사
(Photo : 기독일보) 아이들을 위해 축도하는 김성국 담임목사
피터김 목사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설교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피터김 목사가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설교하고 있다.
슈퍼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Photo : 기독일보) 슈퍼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Photo : 기독일보)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Photo : 기독일보)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Photo : 기독일보)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Photo : 기독일보) 화랑예찬 율동팀 어린이들의 힘찬 무대
행사 이후 슈퍼 히어로들이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행사 이후 슈퍼 히어로들이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일일이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