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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국내외서 호평... 갤럭시S5·아이폰6 틈새공략

기독일보 la@christianitydaily.com

입력 May 30, 2014 10:5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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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2배 '쿼드HD' 화면 최초 장착... "화질, 살아 있네"

(포토 : 기독일보)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풀HD 2배 화질의 5.5인치 화면을 채택해 새로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3'가 화질과 하드웨어 사양, 카메라 기능과 디자인 등 전 부문에 있어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3개월 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6 틈새를 공략해 글로벌 넘버3의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G3는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QHD)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 금속 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주요 기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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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화질의 쿼드HD 해상도, 배터리 효율성 강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장착한 후면 카메라 등의 부품 기술 경쟁력이 경쟁사 제품 대비 우수해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는 평가다. LG 스마트폰이 달라졌다는 찬사가 나오고 있다.

세계 첫 쿼드HD 화면은 풀HD 2배 수준의 해상도(2560×1440)를 지원해 미술작품을 수록한 아트북 수준의 초고화질을 실현했다. 세계 시장에 출시된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쿼드HD(QHD) 화면을 탑재했다.

QHD는 QHD라는 이름은 HD(고화질)에 '4'를 뜻하는 쿼드(Quad)를 붙여 만든 것으로, 화소 수가 기존 HD의 4배인 화면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1080p'로 표기되는 풀HD(FHD) 화면에 비해서도 화소 수가 2배나 된다. 뭉툭한 연필보다 가느다란 샤프로 더 세밀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것처럼, QHD 영상은 HD나 풀HD 영상보다 더 세밀한 표현을 할 수 있어 화질이 살아 있고, 눈으로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5.5인치 화면에 2560×1440 화소가 빼곡한 G3의 화면 밀도는 무려 538ppi(인치당 화소 수)나 된다. 경쟁사인 삼성전자 갤럭시S5의 화면 밀도는 432ppi, 애플 아이폰5s의 화면 밀도는 326ppi다.

또 고화질 화면을 고려해 배터리 용량(3000mAh)도 늘어났고,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도 적용했다.

고품질 촬영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카메라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레이저를 쏘아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을 최초로 구현했으며, 원하는 부분을 터치해 초점을 잡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기능이 특히 주목을 끌고 있다.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으로 인해 사진 찍을 대상에 레이저를 반사시키는 것으로 거리 등을 파악해 신속히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카메라 화면을 보면서 자신이 초점을 맞추고 싶은 대상을 터치하는 순간 '찰칵' 하고 사진이 찍힌다.

또 전면 카메라 렌즈 성능(F2.0)을 높여 실내 촬영 성능을 높였으며 주먹신호만으로 촬영하는 편리한 셀카 기능도 선보였다. 셀카 사진을 찍을 때 버튼을 누르는 대신 스마트폰 앞에서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 셔터를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이다.

IT전문매체 씨넷은 "G3의 화면은 극히 인상적이었으며 영상이 제품 최상단 유리에 붙어서 떠 있는 것처럼 보였다"며 "제품 시연장에서 본 다채로운 사진이 매우 훌륭하게 보였다"고 평가했다. 

씨넷은 또 이 제품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이에서 두드러지는 비범한 기능으로 무장했다"면서 특히 카메라 자동초점 기능에 대해 "분명히 매우 속도가 빨라 보였고 (성능도) 상대적으로 믿음직스러웠다"고 평가했다.

기즈모도는 "최고급 스마트폰에 걸맞은 매우 경쟁력 있는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며 "화면이 5.5인치로 큰데도 지나치게 커보이지 않아 마치 스포츠카 같은 스테이션왜건(좌석 뒷부분에 큰 짐을 실을 수 있는 자동차)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G3는 또 손가락이 두껍거나 자주 오타를 내는 사람도 편리하게 터치 키보드를 쓸 수 있도록 키보드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키 배열을 바꿀 수도 있도록 했다.

엔가젯은 터치 키보드의 배열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스마트 키보드 기능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면서 "키보드의 크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키보드가 (사용자의 입력방식을) 학습하기도 한다"고 호평했다.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바탕으로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을 측정해 최적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기능과 터치만으로 화면을 켜고 끄는 '노크 코드', 단말기 분실시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하는 '킬 스위치' 등 보안 기능도 갖췄다.

제품 외관은 더욱 얇아진 두께(8.9mm)에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쥐는 느낌을 강화했다. 색상은 한국에서는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3종이 출시되고, 외국 시장에서는 보라색과 와인색도 추가된다.

폰아레나와 테크레이더는 플라스틱이면서도 금속 느낌을 주는 외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 등을 호평하고 있다.

미국 타임지도 "LG가 G3를 내놓으며 인지도의 상승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이라는 내용의 인터넷판 기사를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 타임지는 G3의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며 극찬했다.

포브스 또한 5.5인치 초고해상도 스크린과 배터리 용량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LG 전자가 스크린 혁명을 이뤄낼 무기를 갖췄다.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S5' 대신 G3 선택하게 할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서 "G3가 공개될 때까지 스마트폰을 사지 마라"고 보도한 바 있다.

LG전자는 1천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 한국에서 출시된 G3의 한국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갤럭시S5보다 약간 비싸다.

G3는 올 여름 AT&T, 버라이존, 스프린트, T모바일을 통해 미국에 출시되지만, 미국 판매가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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