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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곤 컬럼] 사랑하는 사람을 미소 짓게 하라

기독일보 seattle@chdaily.com

입력 May 29, 2014 01:26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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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로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
크로스 로드 한인교회 김칠곤 목사

사람들간에 옛 추억을 기억나게 하는 것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오랫동안,  간헐적으로 삶 속에서 생각나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진이다. 특별히 인물 중심으로 사진을 찍을 때에 얼굴의 표정이 밝아야 하는데 그것을 위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카메라에 나올 사람들을 미소(微笑)를 짓게 하기 위해 "김치", "치즈"라고 말을 한다. 그래도 웃지 아니하면 사진을 찍는 사람은 미소를 짓게 하기 위해 이상한 행동을 취한다. 그런데도 미소 짓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힘겨웁게 표정을 짓는다 해도 뭔가 어색한 모습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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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여자들 보다는 남자들에게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이것으로 볼때 남자들은 소리 없이 방긋이 웃는 미소에 평상시 익숙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본능적으로 소리를 내어 웃는 일은 누군가 웃기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에게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소리 없이 웃는 미소는 작으만한 노력이 모여 습관적으로 얼굴에 나타나야 한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를 가도 사람들이 "당신의 인상은 참으로 좋습니다." 라고 말을 할뿐 아니라 함께 하는데 있어서 마음에 편안함을 느낀다. 길을 가다보면 한국 사람들과 다르게 백인들의 경우에 처음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미소를 지으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럴 경우에는 아무런 이야기를 건네지 아니하지만 기분이 상당히 좋다.

'미소(微笑)나 웃움'은 참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마음을 편하게 하는 삶의 행복을 표현하는 아름다운 도구이다. 그래서 웃는 사람은 복된 사람이며 사람들은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You cannot spit on smiling face)"

어느 시인은 "미소 짓는 얼굴은 꽃보다 아름답다"라고 말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미소를 짓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그의 가까이에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평안함을 줍니다. 미소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미소 짓는 얼굴에는 사랑과 음성의 이해와 친절이 담겨 있습니다."

미소가 꽃보다 아름다운 것은 행복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공감이 가는 표현이라고 본다. 이러한 미소를 짓고 살아가려고 필자도 많은 노력을 하는데 때로 잘 안돼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교회 강대상에서 설교를 하면서 심각한 얼굴이 아닌 미소를 짓는 얼굴 표정으로 교인들에게 편안함을 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다.

아내는 가끔 설교를 시작하기 전에 "화가 난 얼굴로 하지 말고 약간 미소를 짓는 얼굴로 말씀을 전하세요"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것이 맞는 말이지만 어떤 때는 그런말을 하는 아내에게 "나는 조엘 오스틴 목사"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아내가 목사인 남편에게 말하는 의도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리더십도 변해야 하고 리더가 사람들에게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래도 미소를 지으며 말씀을 전하면 듣는자들의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들을 수 있기에, 필자를 사랑해서 권고하는 것이다.

미소(微笑)는 실로 사람들이 다가 가기에 중요한 도구이다. 이러한 도구를 가장 즐겨하고 바라는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 중에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짓게 하는 것이 있다면 엄마의 뱃속에서 태어난지 얼마 안됀 '아이가 쌔근 쌔근 자는 모습'이다. 엄마나, 아빠가 아이가 자는 모습을 보고 미소를 짓는 것은 생명의 신비와 그 아이가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그 아이가 눈을 뜨고 방긋 방긋 웃으면 더 사랑스러워 보이며 매일 매일 자라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미소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만드는 것이며 삶의 변화를 보고 만족을 느끼게 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다. 더욱이 사랑하는 어린 아이가 자라면서 마음 속에 좋은 것을 품고 밝게 자라는 것을 바라보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바라볼 때 마다 미소의 웃움을 던진다.

이것을 볼때 '미소는 내가 누군가를 사랑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 '미소는 누군가 나를 사랑한 것에 대해 감사할 때 일어나는 것이다.', '미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한 없이 신뢰할 때 주어지는 것이다.', '미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보며 기쁨을 느낄 때 주어지는 것이다.', '미소는 나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비전을 가질때 주어지는 것이다.', '미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축복할 때 마음속에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미소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나의 성실성을 보일 때 주어지는 것이다.'

미소는 웃움과 약간 다른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하며 삶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 이유는 이러한 미소를 가장 먼저 보이신 분이 천지의 만물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6일 동안 만물을 만드실 때 매일같이 "보기에 심히 좋았다"라고 미소를 지으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의 미소를 간직하고 하나님의 자녀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죄인들을 구원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죄의 노예가 되어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은 죄인들의 죄를 사하심으로 자유하게 하여 미소를 짓게 하신 것이다. 이러한 행복을 늘 간직하고 살아가기 위해 죄에서 자유함을 얻은 성도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일이다. 이러한 미소의 기본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로마서 12장1 절에서 말하기를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이것을 위해 하나님의 자녀들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므로 그 속에는 나의 자아가 중심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려 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삶에 중심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고백의 삶을 살게 되면 세상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되고 겸손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의 하나는 나의 삶속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시험과 고난이 주어져도 인내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순종하며 나아간다는 것은 힘든 역경과 고난에 몰입되어 나를 미궁속에 넣어두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찬양하고 주어진 상황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내가 삶의 고난을 고난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그래도 기쁨으로 이겨내는 나를 보고 '너는 내가 사랑하고, 나를 미소 짓게 하는 소중한 나의 아들'이라고 여기실 것이다. 주님은 전능하시기에 "누가 현명하고 누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길 원하는지 보시기 위해 항상 하늘에서 모든 인류를 내려다 보고 계신다."(시편14:2)

크로스로드 한인교회 김칠곤목사  문의전화 : 425-773-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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