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지상명령을 순종하기 위해 열방을 품고 기도하며 선교를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실천하도록 하는 훈련 프로그램인 "미션 퍼스펙티브스" 워싱턴지역 연구훈련모임이 내주부터 활발하게 시작될 예정이다. 퍼스펙티브스(Perspectives)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하게 평가를 받고 있는 선교훈련과정이다. 1973년 미국에서 개최된 얼바나선교대회(청년선교대회)에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선교사로 헌신하게 만들었고, 또한 이들을 돕기 위하여 USCWM(US Center For World Mission)이라는 선교훈련단체를 창립한 랄프 윈터(Ralf Winter)박사에 의하여 시작된 선교훈련 프로그램이다.

미주에서 이미 10만 명 이상의 목회자, 선교사, 평신도 지도자와 청년들이 훈련을 받았고, 전세계의 선교현장 최전선에서 선교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교사들의 필수 훈련 코스로 정평이 나 있으며 대부분의 선교단체에서도 파송 선교사 자격심사과정에서 반드시 이수하여야 할 필수과정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교회와 대학생은 물론, 여러 신학교에서도 선교기초과정으로 채택된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미국 외에도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미전도 종족 운동과 전방개척선교운동을 일으키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

주최측은 "이러한 퍼스펙티브스 선교집중훈련이 워싱턴지역에서도 한국선교운동을 총괄하고 있는 선교한국(Mission Korea) 주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문장로교회에서 처음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훈련에 지역의 목회자, 선교사 및 평신도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큰 도전을 받았다"며, "그 후속모임으로 수료자들과 선교훈련에 관심을 가진 워싱턴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고자 하는 것이며, 훈련을 수료하지 않은 자들도 올 하반기(10월경)에 실시될 퍼스펙티브스 선교훈련을 준비하는 예비과정으로 참여하면 더욱 도전과 은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후속모임은 9주과정으로 4월 29일부터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방법은 교재(1권)에 나오는 모든 자료들을 다 읽으면서 상호 토론하면서 선교에 대한 바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주님의 지상대명령 완수를 위한 철저한 소명의식에 불붙게 하여 워싱턴지역의 각 교회들과 성도들이 효과적인 선교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목표를 두고 있다.

참석 대상은 집중과정을 마친 분들과 새로이 참여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열려있다. 자세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SEED선교회 방대식 선교사(646-734-0947, Uzbang@gmail.com)나 퍼스펙티브스 워싱턴모임 간사인 지승남 목사(919-334-8910, biblestoryteller@gmail.com), 또는 perspectives.wdc@gmail.com으로 하면 된다.